가톨릭/레지오 훈화

세가지 유혹과 한가지 질문

黎峰 2009. 8. 9. 15:53

세가지 유혹과 한가지 질문 (황금궁전Pr. 817, 2008.12.02)

 

예수님께서 받으셨던 유혹은 세 가지였다.

 

빵을 만들어 보라는 유혹,

높은 데서 뛰어내리는 재주를 부려보라는 유혹,

세상의 모든 것을 줄 터이니 악마에게 복종하라는 유혹,

 

우리네 인생살이에서도..

배고픔과 기본적인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빵의 유혹,

그리고 사람들 앞에 우쭐대고 싶은 묘기와 명예의 유혹,

그리고 내 주변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힘과 권력의 유혹이 있다.

이런 의미로 예수님께서 받으셨던 세 가지 유혹은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우리네 인생살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런 세 가지 유혹 앞에서 있는 인간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너무나도 단순하게

한 가지 질문만을 거듭거듭 되물어 오신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정말로 사랑하느냐?"고 말이다.(요한21,15-19)

 

우리는 우리 인생살이에서 만나는 유혹 앞에서

매 번 베드로를 통해 우리에게 물어오셨던

예수님의 그 물음을 깊이 되물어야 한다.

언젠가 주님을 뵙게 되는 그 날

우리의 주님께서는 그 어떤 것도 묻지 않으시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이 물음만으로

나를 시험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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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시기를 맞이하여 회개와 속죄 속에 우리 모두 정말로

주님을 사랑하며 우리에게 주님이 오시기를 기다려야겠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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