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레지오 훈화

열세번째 사도

黎峰 2009. 8. 9. 15:55

열세번째 사도   (황금궁전Pr. 820, 2008.12.23)

-- 죠안 치테스터의 " 변화의 바람" 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리나 제자들은 부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충실하기 못했으며 마음이 약했고 성격이 급하며 용기가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부족했습니다.

예수님이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습니다
,
그러나 야고보와 요한은 야심적이며 다른 속셈을 갖고 예수님을 따랐고 동기는 순수하지 않았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부족했습니다
.

예수님이 필립보를 부르셨습니다
.
그러나 필립보는 맹목적이었으며 직접 빠져보지 않고서는 영적 진리를 알아볼 수 없었고 지성과 통찰력이 없었습니다. 필립보는 부족했습니다
.

예수님이 유다를 부르셨습니다
.
그러나 유다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었으며 하느님 나라 보다는 돈에 더 관심이 있었고 밤에 몰래 빠져나가는 외톨이였고 성실하지 않았습니다.

유다는 부족했습니다,

예수님이 마태오를 부르셨습니다
.
그러나 마태오는 사기꾼이었으며 돈에 굶주렸고 사람들을 못살게 굴었으며 과거는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마태오는 부족했습니다
,

예수님이 토마스를 부르셨습니다
.
그러나 토마스는 믿음이 없었으며 의심하는 사람이었고 세상 경험이 없었으며보이지 않는 것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토마스는 부족했습니다
.

예수님이 안드레아를 부르셨습니다
.
그러나 안드레아는 냉소적인 사람이었으며 예수님의 말씀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없었으며 여전히 세속적인 사고를 하였고 성숙함이 없었습니다.

안드레아는 부족했습니다.

예수님이 열혈당원 시몬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시몬은 호전적인 사람이었고 싸움을 좋아하는 기질이 있었으며 사회정의를 부르짖는 타입이었고 섬세한 감정이 없었습니다.

시몬은 부족했습니다.

예수님이 바르톨로메오와 작은 야고보를 부르셨습니다
.
그러나 바르톨로메오와 야고보는 수줍고 내성적이었으며 카리스마가 없었습니다. 바르톨로메오와 야고보는 부족했습니다.


예수님이 마르코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마르코는 금욕주의자였으며 신경증 환자였고 고통을 이념화하였으며 기쁨과 낙천성이 없었습니다. 마르코는 부족했습니다.

 

예수님이 루카를 부르셧습니다.
그러나 루카는 강건하지 못했으며 너무나 점잖았고 복음이 요구하는 어려운 투쟁을 직면할 수 없었으며 옳은 것을 떳떳이 말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루카는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용기, 순수한 동기, 지성과 통찰력, 성실함, 깨끗한 과거,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 성숙함, 섬세한 감성, 옳은 것을 선포하는 용기,
기쁨과 낙천성, 특별한 탈렌트가 부족합니다
.

우리는, 우리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수님은 부족함이 없는 사람을 부르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기꺼이 따르는 사람을 부르십니다.

 

주님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항상 우리를 부르시며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 우리는 기꺼이 따르는 주님의 사도가 되어야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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