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함께하는 글

'기회'라는 이상한 동상

黎峰 2009. 12. 8. 15:07

'기회'라는 이상한 동상

  

그리스의 한 도시에는 이상하게 생긴 동상 하나가 있습니다.

 

앞머리에는 머리숱이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인데다가

발에는 날개가 있는 이상한 동상.

 

그 동상 아래는 이런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

      사람들이 나를 보았을 때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

내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시는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하여."

 

그리고 그 밑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나의 이름은 기회입니다."

 

'기회'라는 놈은 그리 인자하고 친절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언제나 얼굴만 비추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제 갈 길을 가 버리는 것이

'기회'라는 놈의 성격입니다.

 

자신에게는 '기회'가 잘 찾아오지 않는다는 한탄보다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기회'를 위해

항상 연습하고 준비해 두는 사람이 되십시오.

 

'기회'는 항상 준비된 영혼에게만 잡혀 주는 습성이 있으니까요.

 

    (박성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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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명한 글이지요?

읽어 보고 또 봐도 공감하는..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이 잘 안되는..

누가 아무리 얘기해도 소 귀에 경읽기로 있다가 '아차'하는..

자신이 준비하고 연습하지 않고 나중에 후회하는..

 

그러지 말기 위해 지금이라도 하지요.. 준비, 연습.. 

성경에서는 "늘 깨어있어라"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