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처럼 자라거라
푸른 나무처럼 자라거라
너는 잎이 되어 사철 푸르르고
너는 꽃이 되어 화려하게 피어나라
그 열매 풍성하여 서로 나누도록
주렁 주렁 소담하게 열리어 져라
우리는 그 나무 튼튼한 뿌리 굳건한 뿌리
거듭되기 바람으로 늘 함께하며
감사와 축복을 간절히 바치리니
너희는 큰 나무처럼 우람하게 자라거라
봄날에 꽃이 피면 나비도 날아오고
실한 열매 여름이면 햇볕에 익어가고
그 그늘 속에 쉬어가는 나그네 마음
넉넉하고 흐믓하게 너의 기둥에 기대어
행복한 미소로 저 하늘을 보게 하라
그 잎들 그 열매도 여기도, 저기도
나누어지고 여유로워지고, 풍요로워지라
너희들 큰 나무로 자라기를
늘 함께하는 기도가 끝이 없으리...
========== <작자 미상> ==========
저는 두 아이가 어릴 때부터
우리 아이들이 푸르른 큰 나무로 자라..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 아이들이 이제 성인이 되어 각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것을 보며
항상 그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일 이루어 지도록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제 주위에서 또 다른 생명이 태어납니다,
우리 부부와 성당에서 만나 대부모 관계로 연을 맺은
신혼 부부의 새로 태어나는 아기가 고고의 함성을 지르며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새로 태어나는 아기가 많은 이들의 사랑과 축복속에
푸르른 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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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예쁜 딸이더군요..
우리 부부가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 나올 적마다 기원했던 것처럼
새로 태어난 그 아이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지나가는 나그네의 더위를 식혀 줄 수 있는
푸르고 커다란 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2009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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