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레지오 훈화

나는 이렇게 부탁했다

黎峰 2012. 7. 24. 00:12

나는 이렇게 부탁했다 (황금궁전Pr. 1005, 2012.07.10)

('미국 뉴욕의 신체장애자 회관에 적힌 글' 중에서)

 

 

나는 하느님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지만 하느님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하느님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하느님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 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로 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로 받았다.

하느님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하느님에게 모든 것을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만 하느님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필요한 모든 걸 선물 받았다.

 

나는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주셨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축복 받고 사는 삶 속에 항상 함께 계시는 주님!  저희가 주님께서 주신 사랑을 세상의 모든 이에게 베풀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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