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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黎峰 2009. 8. 10. 12:46

흐르는 물처럼

 

우리가 여럿이 함께 사는 것이
참으로 좋은 까닭은
서로 거울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지난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해주며

앞으로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게 해주기에
함께 사는 이웃은
참으로 소중한 삶의 동반자입니다.

이웃의 부족함은

고스란히 나의 모습이기도 하기에
참아주고 기다릴 수 있는
사랑이 피어납니다.

이웃의 이해할 수 없는 고집과

어이없는 이기심은
어쩌면 앞으로 내가 보일 수도 있는
모습이기도 하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지을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나 자신이

하느님께 끊임없이 용서 청하듯
우리는 이웃이 끊임없이 새로 태어남을
믿고 또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흐르는 물처럼
흐르는 물처럼
맑고 깨끗해야 합니다.

 

 =========== <작자 미상> ===========

 

 

제 마음속에 깊이 새겨있는 말 한마디가 있습니다.

 

流水不爭先...

 

흐르는 물처럼...

맑고 깨끗한 마음을 지니고

모든 것을 포용하고 흐르고 흘러

바다에서 다시 만나

처얼썩~ 철썩~ 손뼉치며.

서로 서로 축복할 수 있게

작은 바램을 소망해 봅니다.

 

포용과 겸손, 물 흐르는듯한 유연함

그 속에 흐르는 만물을 바르게 하는 자세

이것들이 삶의 지혜임을...일깨워 주는 것들이 아닐런지요?

 

오늘은 교만하지 않았는가?

또 다른 이에게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하지 않았는가?

또 오해 받을 행위는 하지 않았는가?

 

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않는데

가끔 본의는 아니나 오해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또 교만한 짓을 하거나...

다른 이에게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한 적도 있었습니다.

잠시 반성하며 돌아 봅니다.

 

살아가면서

미워하는 마음 갖지 않게 되기를..

서운한 감정 갖지 않게 되기를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이해하며

살아 갈수 있게 되기를.. 제 자신에게 다짐하고..

다른 이들도.. 그리 되기를 빌어봅니다.

 

밝게 빛나는 저 하늘의 태양처럼..

저를 비롯한 모든 이의 마음..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세상을 바라 보는 눈에도

서로서로... 더불어서.. 가득차기를..

살면서 굴곡이 없을 수 없으나

항상 좋은 일만 기억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이가 항상 크게 웃는 행복한 날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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