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갖는 것 (‘행복한 동행’ 중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화려한 밤, 시상식에 참석했던 전 세계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찬을 즐기고 있었다. 그 자리에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애바 가드너 같은 배우들을 비롯해 소설가 트루먼 커포티, 그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존 휴스턴이 있었다.
축하의 말이 오가던 중에 누군가가 특별한 제안을 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며 자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를 말하는 것이었다. 용모가 수려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아름다움을, 트루먼 커포티는 건강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명예, 학식, 가족, 친구 등의 다양한 대답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그날의 주인공이었던 존 휴스턴의 차례가 되었다.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영화나 할리우드 같은 대답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의 대답은 달랐다.
“관심입니다. 인생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에 관심을 갖는 것이요.”
인생이 재미없다고 투덜대는 사람을 잘 살펴보라. 그는 길가에 핀 꽃 한 송이, 나비 모양의 구름, 동료의 살가운 한마디를 모두 건성으로 흘려버린다. 세상이 그에게 주는 선물을 자기 스스로 내치고 있는 것이다. 내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관심 속에서 의미를 지닌다.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로 가 꽃이 되었다.’라는 시 구절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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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제게 관심을 가지고 대할 때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곤 했습니다..
우리 모두 만나는 사람들에게 서로 관심을 갖고 대한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 더욱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더욱 서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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